전문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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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kke® 마이캐리어에 관한 인체공학 측면에서의 조언

저자: 소아과 물리치료사 뷔베케 스미트 얼리 (Vibeke Smith Aulie)

 

마이캐리어는 아기의 등과 목을 올바르게 받쳐 주기 때문에 최적의 상태로 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허벅지를 잘 받쳐 주어 엉덩이가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허벅지를 80~100°(굴곡)의 각도로 들어 올리거나 구부릴 수 있고, 바깥쪽을 향할 경우 40~60°(외전) 다리를 벌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기의 다리를 바깥 쪽에 두게 하고 안는 것(굴곡/외전)은 안정적인 자세로 안는 것이기 때문에 엉덩이가 고관절 소켓에 제대로 위치하게 되고, 이는 유아기 고관절 형성 및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iv 

 

부모와 아기가 마주 보는 것은 교감 형성에 기여합니다. 이 자세에서는 아이의 등과 엉덩이를 잘받쳐 주고, 머리 또한 안정적으로 놓일 수 있게 합니다.

 

아기는 마이캐리어 안에서 부모와 더욱 가까이 하며 편안함을 느낍니다. 마이캐리어를 통해 안전하게 부모에게 밀착하게 되고, 이동하는 동안에도 부모의 심장 박동을 느끼며 안정감을 가지게 됩니다.ii 부모가 막 이동을 하려고 할 때, 아기의 자세 또한 주위 환경이나, 안정성, 방향성에 따라 바뀌게 되는데 , 이렇듯 전정기관을 자극하는 것은 균형 있는 아이로 자라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iii

 

서구 사회에서는 아기를 안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러나 이는 아기가 한 자세로만 오래 있게 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최선의 운동 신경 발달을 위해서는 아기가 다양한 자세를 취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매트나 유모차, 침대 등의 공간에서 아기가 자세를 바꾸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깨어 있을 때는 주로 팔과 등, 목 근육을 자극하고 강화시키는 엎드린 자세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한편, 아이가 좀 더 커서 목을 가눌 수 있게 될 쯤에는 이동 시에 앞방향을 보는 자세가 가능하게 됩니다. 아기는 바깥을 구경하며 즐거움을 느끼지만 부모는 아기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아주 어린 아기는 낯선 자극으로 예민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쇼핑몰이나 공항 등 낯선 사람들을 접하게 되는 공간에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기를 안고 있는 것은 부모와 떨어져 있거나 유모차에 태우는 것보다 아기가 낯선 환경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육체적인 친밀감은 아기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성장해 어느 정도 몸무게가 나가면 부모는 등에 업는 자세가 좀더 편해 집니다. 마이캐리어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반영한 안전띠 몸체는 사용이 간편합니다. 아이가 혼자 앉을 수 있게 된다면, 마이캐리어를 이용해 등에 업는 것이 가능합니다. 안전띠 몸체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인해 아기의 등과 허벅지를 효과적으로 받쳐 줍니다. 아기가 잠이 들면 슬립서포트를 이용해 아기의 머리를 안정적으로 받쳐 줄 수 있습니다.

 

아기를 안을 때는 아기의 체온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가 추울 때는 아기에게 따뜻한 옷을 입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기를 옷 안으로 안아 부모의 체온을 전해 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몇몇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선천성고관절탈구)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생아 때부터 엉덩이를 올바르게 받쳐 주는 몸체를 통해 아기를 안고 엉덩이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들이 아기를 등에 업는 문화에서는 엉덩이를 잘 받쳐 주기 때문에 고관절 이형성증 발생 빈도가 낮습니다.iv

 

아기가 목을 가눌 수 있는 시기가 되면 힘이 세지고 움직임도 많아지지 때문에 앞 방향보기 자세가 안전합니다. 보통 4개월 이상의 아기는 엉덩이가 발달해 좁은 공간에서도 어려움 없이 앉힐 수 있게 됩니다. 앞 방향 보기 자세는 아기의 엉덩이 아래를 편안하게 받쳐 주고, 바깥 쪽으로 구부리거나 돌아 앉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이캐리어는 아기가 앉는 공간이 넓고, 고관절 형성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보조기구인 포레저카 부목(Frejka pillow)과 패브릭 보장구(pavlik harness)가 있어 이러한 장애를 가진 아기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포레저카 부목(Frejka pillow)과 패브릭 보장구(pavlik harness)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처음에는 아기의 고관절 소켓에 엉덩이가 최적의 위치에 놓일 수 있도록 마주보기 자세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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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Erin S. et al.: Ortopaedics Nursing March/April 2006, Volume 25. Number 2

ii Spedbarnsalderen; revised and extended edition by Lars Smith and Stein Ulvsund

iii Horak and Macphearson, 1996. : “Motor Control; Theory and practical application”. Second Edition. Anne Shumway-Cook 2001(p. 164)

iv Physical Therapy for Children, fourth edition by Suzann Campbell 2012(pp. 425-426)